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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구육2

고사성어 한마디, [조삼모사] 조삼모사(朝三暮四) (요약)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으로순서가 다를 뿐 결과는 마찬가지라는 의미이며,잔 꾀로 상대방을 현혹시키는 술수를 말하기도 합니다. (유래) 전국시대 송나라에 저공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원숭이를 너무 좋아해 수십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원숭이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넉넉한 형편도 아니면서 많은 원숭이를 기르다 보니 먹이를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가족의 식량을 절약하면서 까지 원숭이 먹이를 충당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식량은 동이 났고 먹을 것이라곤 도토리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원숭이 먹이도 줄여야겠다고 결정하고 덮어놓고 먹이를 줄이겠다고 하면 원숭이들이 반발할 것이 뻔하므로 먹이를 줄이면서도 .. 2023. 1. 14.
고사성어, 사실 왜곡의 대명사 구밀복검, 양두구육, 지록위마,,! 구밀복검(口蜜腹劍) (요약) 입에는 꿀이 있고 배에는 칼이 있다는 뜻으로'겉으로는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지만 내심으론 해칠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유래) 당나라 현종 때 환관에게 뇌물을 바치고 왕비에게 들러붙어 현종의 신임을 얻어 재상이 된 이임보라는 간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황제의 비위만을 맞추면서 절개가 굳은 신하의 충언이나 백성들의 간언이 황제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였다. 어느 날 어사가 비리를 탄핵하려 하자 "폐하는 명군이시오. 그러니 우리 신하들이 무슨 말을 아뢸 필요가 있겠는가, 만일 쓸데없는 말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신하들의 입을 막아 버렸다. 이임보는 교활한 방법으로 문무대신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권력을 공고히 하였다. 현.. 2022.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