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나들이1 [오일장터] '양평오일장' 에서 앙평밀경관단지 '양평밀축제장' 으로..!! 절기상으로는 어느덧 여름의 중반에 와 있습니다. 보리와 밀을 수확한다는 망종을 지나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를 며칠 앞두고 있군요. 올해는 유난히도 불규칙한기온으로 농작물의 작황이 예년만 못할 거라는 염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양평밀축제 마지막 날인 데다가 양평장이 서는 날이라 장구경도 하고 좀 생소한 밀축제도 둘러 불 겸 양평 나들이를 했습니다. 오일장의 유래 오일장은 닷세(5일)마다 열리는 시장을 의미하며, 한국 역사에서 근대적인 상설 시장이 생기기 이전에 형성된 주요상거래 장소였습니다. 조선초기에는 보름, 열흘, 닷세, 사흘 등 간격이 일정치 않았으며, 서울의 육의전과 지방의 시전은관아의 허가 아래 독점적인 상권을 가졌습니다. 조선후기에 상업이 육성되면서 시장이 더욱 발전.. 2025. 6. 14. 이전 1 다음